’동상이몽2’에서 배우 임형준의 재혼 결혼식을 공개, 그가 초혼과 재혼 모두 초대한 하객이 마동석 뿐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임형준이 출연했다.
이날 새해 첫날부터 초특급 부부를 소개, 2020년 첫날 부부는 인생 2막으로 새혼을 시작한 임형준이었다.
먼저 배우 손석구, 이지혜, 백지영 등 결혼식에 참석했다. 사회는 김구라가 맡았다. 임형준은 “재혼할 때 식을 해야하나 고민했다”며 “초혼은 아내를 위해 결혼식을 올렸다”고 했고 김구라도 “재혼끼리는 상관없는데 상대가 초혼이라면 해줘야한다”고 공감했다.
하객에 대해 묻자 임형준은 “초혼 때 온 하객은 새혼에 배제했다 대표적으로 탁재훈, 신현준 등 많은 분들은 뺐다”며“유일하게 초혼과 재혼 모두 참석한 건 마동석, 처가 식구들 기대에 부응하고자 불렀다”고 했고, 모두 “탁재훈보단 마동석이다”며 글로벌 스타인 마동석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결혼 두 달 후 신혼집 모습이 그려졌다. 북한강이 보이는 가평에 위치한 신혼집. 모던하고 깔끔한 주방도 눈길을 끌었다.이어 아이 전용방도 공개, 잠을 잘 때는 아이와 함께 취침했다.
하지만 알람으로 아침일찍 아기가 깨어난 모습. 이어 임형준과 똑닮은 9개월 된 딸 채라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형준은 2년 전 만난 비연예인과 지난해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지난 4월 늦둥이 딸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