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 곧 죽습니다' 장승조가 영화적 몰입감을 선사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극본연출 하병훈, 제작 SLL·스튜디오N·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TVING)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겪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 장승조는 최이재의 네 번째 삶의 주인공인 이주훈 역을 맡았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난달 15일 티빙 최초 공개 이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240개국에 공개됐고 오픈 3일 만인 18일 기준 인도, 홍콩, 일본 등 20개국 이상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캐릭터 이주훈은 의뢰인의 요구라면 살인도 마다하지 않고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비밀 조직의 만능 해결사. 그는 보스의 비자금 100억 원을 쥐고 도망자 신세에 이른 상황이었다. 그러나 보스의 연인과 위험한 사랑에 빠져 사랑의 도피를 계획했다. 장승조는 이주훈의 화려한 삶에 순식간에 이입하게 만들었다.
특히 장승조는 만능 해결사인 캐릭터 특성상 고강도 액션까지 완벽에 가깝게 소화하며 시청자의 두 눈을 사로잡았다. 바이크를 타고 건물 내외로 쫓고 쫓기는 체이싱은 물론, 바이크에 몸을 실은 채 야외 수영장으로 몸을 던지는 수중 촬영까지 직접 소화했다. 그의 액션연기는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높여 극의 흥미를 극대화했다.
장승조는 캐릭터를 빈틈 없이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 2종 소형면허까지 취득하며 열정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장승조의 연기 열정에 속도감 있는 추격 레이스가 완성됐다는 설명이다.
장승조의 활약이 돋보인 '이재, 곧 죽습니다'의 파트2는 1월 5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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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재, 곧 죽습니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