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던언니’에서 오렌지캬라멜로 활당했던 레이나가 멤버 나나와 숙소이탈 사건 전말에 대해 전했다.
2일 방송된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
이날 게스트가 출연한 가운데 문제 맞히기를 시작했다. 레이나에 대한 문제가 나왔고, 이지혜가 ‘곱창’이라고 외치며 문제를 외쳤다.이는 레이나가 활동했던 오렌지캬라멜 시절 무대의상이었던 것.
이지혜는 “당시 컨셉이 특이했다”며 독특했던 콘셉트에 대해 언급, 레이나는 “뮤직비디오에서 초밥을 했고, 무대 의상 중 감자튀금과 음료수, 쫀드기도 했다”고 했다. 이에 민망하지 않았는지 묻자 레이나는 “이때 ‘까탈레나’란 활동으로 오렌지 캬라멜 데뷔 5년차였다, 우리 아니면 누가 하겠냐고 하더라”며 활동의 원동력이 된 한 마디라고 했다.
하지만 이지혜는 “나나씨가 가출했다는 썰이 있다’고 하자 레이나는 “데뷔 초 얘기, 나랑 같이 (이탈)했다”면서 “절도있는 동작의 안무가 있던 ‘뱅이’란 노래로 애프터스쿨 활동 때다, 정반대로 ‘마법소녀’란 곡을 준비, 자아분열이 왔다”고 했다. 멋있게 안무를 추다가 귀여운 표정과 안무를 병행해야했다는 것.
레이나는 “나이가 어리니까 뭔가 부끄러웠다 그땐 표정 연습을 더 많이 시켰다 5~7시간 거울을 줘서 독방에 들어가서 계속 연습했다”고 하자 모두 “정신병 올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레이나는 “똑같이 그렇게 말하며 매니저에게 스트레스를 호소했다”며“한 번은 영화를 보고싶다고 하니 거절당해, 갑자기 오기가 오더라 꼭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나나와 숙소를 이탈했다”며 가출사건에 전말을 전했다.
레이나는 “나나네 집에가서 티비보고 잤는데 매니저 언니가 눈 앞에 있더라”며 “일어나서 연습하러 가라고 해 끌려갔다”고 했다.이어 그는 “23세 어린 나이, 반나절 만에 잡혔다”며 “울면서 못하겠다고 한 번 얘기했다”며 우여곡절이 있던 비하인드 활동 스토리를 전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