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내 외모 10점 만점에 8점→얼굴에 10억 정도 들어” 솔직 (‘BaekZYoung’)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4.01.03 06: 36

가수 백지영의 옷장이 공개됐다.
2일 오후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드디어 공개! 귀중품으로 가득한 백지영 옷장! (백지영코트, 명품패딩)’이라는 이름의 영상이 게재됐다.
옷장으로 들어간 백지영은 결혼식 들러리 드레스를 꺼냈고 “유리랑 정은이랑 은진이라는 친구가 있었어. 새 신부가 생기면 물려주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옛날 생각 난다”라며 추억에 젖기도.

이어 도복을 꺼내 입은 백지영은 “엄청 뻣뻣해”라며 두꺼운 두께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옷을 정리하며 “이런 건 근데 잘 해 놔야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너무 아까운데 절대 이 사이즈로 돌아갈 수 없어. 하임이 낳기 직전이다”라며 핑크색 원피스를 꺼내보였다. 백지영은 “꽤 돼보이지 않니?”라며 비싼 옷임을 어필했다.
한편, 여권 지갑을 꺼낸 백지영은 여권 사진을 보며 “얼굴이 너무 이상하게 나왔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민등록증 사진을 본 백지영은 “겁나 어려”라고 말하기도.
백지영은 엄청나게 작은 사이즈의 옷방을 가리키며 “이게 남편 옷방이라면 어떻게 생각해? 양말에 다 들어있는데. 이게 끝이야”라며 본인 옷장의 1/5 크기의 남편 정석원의 옷장을 언급했다.
영상 말미, 제작진이 본인 외모 점수를 묻자 백지영은 “10점 만점에 8점. 열 명중에. 잠깐만 2등은 아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밸런스 게임이 진행됐다. 제작진의 “본인 얼굴로 살기 vs 10억 받고 랜덤으로 얼굴 돌리기” 질문에 백지영은 “뭔 소리야 내 얼굴에 그 정도 들어갔는데. 저는 그냥 제 얼굴로 살겠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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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백지영 Baek Z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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