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막내딸의 일상을 공개했다.
2일 하원미는 자신의 채널에 "막내딸 뒷바라지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하원미는 "막내딸 소희가 스턴트 치어리딩 선수다. 스턴트 치어리딩 연습하는데를 가서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턴트 치어리딩에 대해서 생소하신 분들이 있을거 같아서 설명을 좀 하자면 스턴트 치어리딩은 댄스 치어리딩이랑은 좀 다르게 텀블링, 토스, 인간 피라미드쌓기 같은 고난도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있는 스포츠다. 아무래도 고난이도 기술이 필요한 종목이라 연습량이 굉장하다. 그래서 일주일에 3, 4번 정도 가서 연습을 한다. 오늘 같이 가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면 멋있다. 레벨이 따로 있는데 인간 피라미드로 쌓아서 던지고 이러는데 보는 재미가 있다. 대회도 나가고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고 해서 재미있을거 같아서 제가 같이 가서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후 하원미는 연습을 지켜보며 어려운 동작까지 거뜬히 해내는 딸을 기특해 했다. 그는 "이거 대회나가서 하는거 보잖아요? 그러면 사람 위에 피라미드 쌓고 거기서 밑에서 올려서 3단씩 4단씩 쌓는다. 피라미드가 또 모인다. 자기들끼리. 멋있다"고 연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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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원미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