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센스 넘치는 언어유희를 뽐냈다.
3일 이효리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스테이지가 꾸며지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이효리는 화려한 드레스에 우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효리는 "갑진년"이라는 글귀를 적었다. 이는 청룡의 해인 2024년 갑진년을 뜻하지만, 어쩐지 이효리라면 '값지다'라는 말을 넘치지 않고 우아하게 소화해낼 톱스타이기에 어쩌면 중의적인 의미가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네티즌들은 "2024년 인사인데 인터넷 밈 생각 났어요 언니", "언니는 값지죠 짱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KBS2TV 음악프로그램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 진행을 맡았으며, 첫화에는 블랙핑크 제니부터 신동엽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5일 공개된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이효리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