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나우가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를 떠난다.
1월 5일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그동안 저희와 함께 한 이나우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해준 이나우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클래식부터 록 음악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 스펙트럼을 가진 피아니스트 이나우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나우는 국내 및 해외 다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편곡 실력을 겸비한 음악가다. 2019년 방송된 JTBC '슈퍼밴드'에서 밴드 퍼플레인의 피아니스트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디지털 싱글 'Bloom Again(블룸 어게인)', 'Panoramic Life(파노라믹 라이프)' 등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 8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이나우는 앞으로 싱글 발매 및 공연을 통해 피아니스트, 작곡가, 음악인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cykim@osen.co.kr
[사진]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