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VCHA가 오는 26일 공식 데뷔 전부터 해외 유수 언론 매체의 조명을 받으며 뜨거운 글로벌 주목도를 이끌고 있다.
미국 그래미닷컴이 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25(25 Artists To Watch In 2024)’에 정식 데뷔 전인 VCHA가 이름을 올려 이목을 모았다. 그래미는 오는 26일 첫 싱글 'Girls of the Year'(걸즈 오브 더 이어) 발매와 함께 공식 데뷔를 맞이하는 VCHA의 2024년 활약을 눈여겨봤다.
특히 "JYP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와 북미 최초 K팝 트레이닝 시스템에 기반한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A2K'(에이투케이, America2Korea)를 발표하고 새로운 역사를 썼다. 'A2K' 시리즈를 통해 선발된 VCHA(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 케이지, 케일리)는 프리 데뷔 싱글 'SeVit (NEW LIGHT)'에 이어 정식 데뷔 싱글 'Girls of the Year'로 그들의 꿈을 현실화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더불어 미국 매거진 나일론(NYLON)은 최근 '2024 가장 기대되는 22개 앨범'으로 VCHA 데뷔 싱글 'Girls of the Year'를 선정했다. "VCHA가 한 곡 이상 수록된 작품으로 진정한 출발을 할 채비를 마쳤다"고 덧붙이며 VCHA의 데뷔와 새 싱글 'Girls of the Year'를 향한 기대감과 관심이 얼마나 열띤지 조명했다.
정식 데뷔곡 'Girls of the Year'는 곡 제목처럼 올해를 대표하는 소녀들이 되겠다는 VCHA의 당찬 포부가 담겼다. 르세라핌 등과 호흡을 맞춘 마르쿠스 앤더슨(Marcus Andersson)과 세계적인 걸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 미국의 팝스타 데미 로바토(Demi Lovato), 아이브 등과 작업하며 장르를 아우르는 히트곡을 만든 로렌 아퀼리나(Lauren Aquilina) 그리고 트와이스, 아이유, 오마이걸 등 여러 K팝 아티스트 곡에 참여한 클로이 라티머(Chloe Latimer)까지 유수 작가진이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티징 콘텐츠에 일부 선공개된 데뷔곡 'Girls of the Year'는 VCHA의 매력적 음색과 "Feel like Girls of the year Dressin up like dynamite, feel like girl of the year tonight"이라는 노랫말이 활기찬 에너지를 배가한다. 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 케이지, 케일리 여섯 멤버는 국내외 팬들의 높은 기대 속 2024년을 대표하는 소녀들이 되어 세계 무대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빛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VCHA는 K팝 대표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가 협업한 초대형 프로젝트 'A2K'를 통해 탄생했다. 이를 진두지휘한 박진영이 '팬들과 세상에 VCHA가 빛을 비추겠다'는 의미를 담아 그룹명을 직접 네이밍 했다. 이들은 오는 26일 오후 2시에 데뷔 첫 싱글 'Girls of the Year'를 정식 발매하고 세상을 환하게 비출 월드와이드 루키로 발돋움한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