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이 새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SF9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8일 발매하는 미니 13집 ‘Sequence(시퀀스)’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시네마틱한 무드의 재킷 포스터와 함께 전곡 음원의 일부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무엇보다 미니 13집 ‘Sequence’는 SF9이 전곡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영빈·주호·휘영은 타이틀곡 ‘비보라 (BIBORA)’를 포함해 ‘Strings(스트링스)’, ‘Morning Coffee(모닝 커피)’ 작사에 참여했다. 또한 주호가 작사·작곡한 ‘Midnight Sun(미드나잇 선)’, 영빈·주호가 작사에 참여한 ‘Domino(도미노)’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앨범에서 처음 선보이는 다원의 솔로곡 ‘Superconductor(슈퍼컨덕터)’까지 담겨있어 SF9의 뚜렷해진 색을 확인 할 수 있다.
SF9의 미니 13집 'Sequence'는 SF9이 그려 내는 사랑의 시작과 이별을 하나의 스토리로 담아낸 앨범이다. 미니 13집 타이틀곡 '비보라 (BIBORA)'는 너를 잊고 싶지만 함께했던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이중적인 마음을 '비보라'라는 단어에 담아내었다. 'Would you rain on me BIBORA' 'BIBORA 불어와 너에게로 휩쓸려' 등 헤어진 후 폭풍처럼 몰아치는 복잡한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타이틀곡 외에도 하나 된 SF9과 FANTASY의 영원을 약속하고자 하는 팬송 ‘Midnight Sun’, 파도처럼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감정을 도미노에 비유한 ‘Domino’ 지금까지 팬들을 생각하며 가슴 뛰도록 함께 느꼈던 감정들을 담은 ‘Strings’, 멤버들의 달콤한 보컬을 느낄 수 있는 ‘Morning Coffee’, 거부할 수 없는 이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Superconductor’까지 총 여섯 곡을 통해 한 편의 영화 같은 이야기를 완성해낸다. /seon@osen.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