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브라이언, 위생 지적 "이런 데서 안 먹어" [Oh!쎈 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01.07 00: 30

‘놀라운 토요일' 가수 브라이언이 g.o.d 박준형과 전혀 맞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6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청소광' 브라이언과 가수 규현이 등장했다. 놀토 7번 째 출연인 규현은 이날 기념비적 출연을 이뤘는데, 이유는 바로 단독 홍보로 처음 등장했기 때문이었다.
규현은 "늘 남의 홍보 수단으로 출연했는데 드디어 제 홍보로 나왔다"라면서 "1월 9일 앨범이 발매된다"라고 소개했다. 규현은 “앨범은 전 애인을 만나는 거다. 넌 괜찮지, 우리 참 어렸지, 너는 괜찮아? 이러는 건데 남자가 말하는 거다. 그렇지 않아, 이렇게 말해주는 남자의 이야기다”라면서 신곡 홍보를 위해 감미로운 한 소절을 불렀다.

'놀토' 브라이언, 위생 지적 "이런 데서 안 먹어" [Oh!쎈 종합]

'놀토' 브라이언, 위생 지적 "이런 데서 안 먹어" [Oh!쎈 종합]
브라이언은 청소광으로 현재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상황이었다. 붐은 “놀토 세트장은 처음 보는데 어떠시냐”라며 한껏 기대한 얼굴로 물었다. 브라이언은 “카메라로 볼 때는 먼지가 안 보이는데, 이 세트 봐라. 더럽잖아. 왜 A/S 안 해요?”라며 대번에 답했다.
이어 붐은 “저희 대청소했어요”라며 억울해 했다. 브라이언은 “군복 냄새뿐이다. 그리고 저는 이날 준비된 음식 못 먹을 거 같다. 테이블도 더러울 거 같다. 저는 그냥 구경만 하겠다”라며 질색했다.
이후 브라이언은 받쓰 1차 실패로 입짧은 햇님이 먹는 것을 보며 음식을 나눠 먹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 티를 냈다. 규현은 "형은 그럼 키스할 때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다. 브라이언은 “그거는, 약간 솔직히 말하면 좀 취한 상태이니까”라며 부끄러운 얼굴로 솔직하게 말했다. 모두가 당황해 하며 “너무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자 민망한 브라이언은 대번에 자리에서 뛰쳐 나가기도 했다.
'놀토' 브라이언, 위생 지적 "이런 데서 안 먹어" [Oh!쎈 종합]
한편 브라이언은 출연부터 g.o.d의 리더 박준형과 비교되었다. 교포 출신 출연자가 2주 연속으로 나오자 붐은 "지난주에 박준형이 나왔다. 브라이언도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지난주에 박준형 나왔냐. 나는 박준형이랑 방송 절대 안 된다. 욕하는 할아버지다. 그래도 사랑해, 쭈니 형”라며 단박에 독설을 날렸다.
브라이언은 영웅볼 찬스 글자를 잘 읽지 못하는 것도 박준형이랑 비교됐다. 붐은 “외국에서 오래 살다 오신 분들은 영웅볼 읽는 힘들어 한다. 그럴 수 있다. 박준형도 그랬다”라며 브라이언을 진정시키고자 했다.
그러자 브라이언은 "그 사람이랑 나랑 비교하지 말라니까! 그 사람은 늙었다”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또한 브라이언은 또 한번 놀토에 나오고 싶다는 뜻을 비췄는데 붐은 "그러면 박준형 씨랑 같이 나오겠느냐"라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질색팔색하며 난감한 티를 냈다.
'놀토' 브라이언, 위생 지적 "이런 데서 안 먹어" [Oh!쎈 종합]
또 이날 '도레미' 식구들은 2024 첫 받쓰를 최종 실패라는 기록을 세우며 신년을 시작했다. 두 번째 받쓰 때는 키와 문세윤의 추리로 간신히 성공해 더덕삼겹살을 먹을 수 있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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