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활동 중단한 김현정이 최근 근황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기결혼으로 연에계 활동 중단한 바 있는 코미디언 김현영의 근황이 전해졌다. 당시 그는 ‘물어보살’에 출연,결혼 한 달만에 압류를 당했다는 사연에 대해 전했다. 알고보니 빚이 20억이 있던 남편이었다는 것. 집에 가니 전기, 수도 끊길 정도였다고 했다.
또 더 충격적인 것은 이혼할 때 보니 자신이 네 번째 여자였다는 것. 이후 대인관계 기피증까지 생겼다는 김현정은심지어 “2년 전 유서를 썼다 사는게 재미가 없었다”고 말했고 모두 그런 그를 응원했다.
그렇게 방송 후 주변 반응에 대해 김현정은 “조심스럽게 댓글을 봤는데 응원 댓글이 생각보다 많아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실제 조회수 100만뷰 달성한 것.
김현정은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준 것 인생 첫 100만뷰 영상에 제2 인생 시작된 느낌”이라며“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고 했다. 이에 후배 이수근은 “선배님도 웃음을 찾고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길 아픔을 딛고 좋은 활동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