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3'에 출연한 농구선수 이관희가 제임스 건 DC 스튜디오 공동 CEO의 관심을 받았다.
제임스 건 DC 스튜디오 공동 CEO는 최근 이관희가 SNS에 올린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드러났다. 제임스 건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의 감독이다.
해당 게시물에서 이관희는 최근 종영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3' 출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아주 오래 전 기억을 더듬어 방송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든다"라며 "솔직하게 보여준 제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지 못했을 수 있지만 누구보다 솔직하게 보여준 모습들에 대해선 후회는 없다. 하고 싶은 말은 너무나 많지만 오늘은 절 도와줬던, 같이 마음을 나눴던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 꼭 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털어놨다.
'솔로지옥3'는 '관희지옥'으로 불릴 정도로 이관희의 활약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관희는 여성 출연자들 사이 매력을 재는 듯한 모습과 "쟤, 얘, 얘" 등의 발언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그의 활약 속에 '솔로지옥3'가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성공했다는 평가도 동시에 받았다.
이에 힘입어 '솔로지옥3'는 넷플릭스 TV부문 비영어 4위, 전체 순위 8위까지 오르며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바. 할리우드의 유명 감독인 제임스 건도 이관희에게 관심을 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