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병규가 신작 ‘새래나대’ 출연 제안을 받았으나 고사했다.
12일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조병규가 새 드라마 ‘새래나대’ 남주인공 역으로 출연을 제안 받았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제작사에게 정중히 거절 의사를 전했다”라고 밝혔다.
올해 입대를 계획한 조병규는 신체검사 재검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재검 시기는 올해 중순 예정이며, 아직 한참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래나대’와 타 작품의 촬영 일정이 겹쳐 고사했다고.
조병규는 2015년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해 ‘돈꽃’, ‘독고 리와인드’, ‘SKY 캐슬’, ‘아스달 연대기’, ‘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 영화 ‘걸캅스’, ‘이 안에 외계인 있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흡입력 있는 연기로 다채로운 커리어를 쌓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한 차기작으로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 드라마 ‘낙원’ 등을 통해 연기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조병규가 첫 더빙에 도전한 영화 ‘아톰 새로운 시작’은 오는 1월 31일 개봉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HB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