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파이터’ 오빠들의 케미 폭발 디스전이 펼쳐진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MBN ‘싱어송파이터’는 8090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의 첫 스핀오프 예능으로, 경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TOP7(신공훈, 박현수, 이동현, 류지호, 안성현, 윤희찬, 김정우)의 새로운 매력과 케미를 담아내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더해 세대 불문, 장르 불문 더욱 다양한 레퍼토리에 도전하는 오빠들의 무대가 귀 호강을 선물했다.
이런 가운데 14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싱어송파이터’ 2회에서는 더욱 친밀해진 오빠들의 디스전이 펼쳐진다. 친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디스들 속에 오빠들의 케미도 느낄 수 있다고 해 기대를 자극한다.
먼저 오빠들은 ‘옥탑방 오빠’ 류지호에게 ‘옥탑방 콘셉트설’을 제기한다. 밴드 ‘오월오일’ 멤버로 각종 공연에 자주 초대되는 류지호가 돈을 긁어모으고 있다는 것. 신공훈은 “목동에 아파트가 있다는 소문이 있다”며 류지호 놀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류지호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신공훈은 다른 오빠들의 성화에 못 이겨 미국 배우 줄리아 로버츠에게 사과를 한다.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줄리아 로버츠를 꼽은 신공훈이 그에게 사과를 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한 이날 오빠들은 MC 자리를 두고 치열한 발음 대결을 펼친다. 그 중 첫 방송 일일 MC였던 박현수와 TOP7 막내 이동현이 마지막까지 경쟁하는데, 과연 명승부 끝에 MC 자리를 차지할 오빠는 누구일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MBN ‘싱어송파이터’ 2회는 오는 14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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