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임도화가 찬미에서 이름을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ENA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에서는 김종서, 홍경민, 공민지, 임도화(AOA), 인성(SF9), 김기태, 신세휘, 유리사, 원훈이 총출동했다.
특히 이날 걸그룹 AOA에서 홀로서기를 한 임도화가 등장한 가운데, 개명을 한 이유를 밝혔다.
임도화는 “제가 지난해 어머니를 따라 성을 김 씨에서 임 씨로 바꿨다”라면서 "그러면서 이름도 성이랑 잘 맞는 것으로 바꿨다. 오랜 시간 걸그룹 활동을 하다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시점에 내가 지은 이름으로 당차게 해보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임도화는 2012년 싱글 1집 ‘Angels’ Story’를 발표하며 그룹 AOA 찬미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21년, 임도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살부터 하고 싶었던 건데 바쁘다는 핑계로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다 올해 드디어 했다. 27살에 드디어 어머니의 성을 따라 살아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단 성이 본(本)이다. 내가 태어나고 나를 길러주고 내 모든 것의 뿌리라고 많은 분들이 생가하신다. 그렇게 생각을 해보니까 내가 이렇게 구성된건 엄마의 영향을 제일 많이 받았더라. 앞으로도 나는 엄마랑 같이 살아갈거 다. 엄마의 성을 따라서 사는 게 더 맞다고 생각했다”고 성본을 변경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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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NA '내 귀에 띵곡', OSEN DB, 찬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