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믹스가 신곡 ‘DASH’를 처음 듣고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엔믹스는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Fe3O4: BREAK'(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엔믹스의 고유 개성과 매력을 한 눈에 보여주는 앨범명 'Fe3O4: BREAK’는 자성물질의 화학 기호를 차용해 이름 붙여 더욱 많은 이들을 자석처럼 끌어당길 신보임을 예감케 한다.
타이틀곡 'DASH'는 그룹의 독창적 음악 장르 'MIXX POP'(믹스 팝) 곡이다.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특징인 올드스쿨 힙합과 강한 사운드의 팝 펑크를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전개를 자랑한다. 여기에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의 가창력, 하모니, 랩, 화음이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높인다.
릴리는 이번 신곡에 대해 “‘DASH’의 첫 인상은 처음부터 너무 제 스타일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멜로디도 그렇고 살짝 2000년도 알앤비 바이브가 생각나고, 제가 너무 좋아하는 데스티니 차일드 분위기여서 너무 좋았다. 지루할 틈 없이 들을 때 마다 새로운 느낌이 나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해원 또한 “저희가 다 같이 이 곡의 데모를 들었을 때 모두의 의견이 일치했다. 너무 좋다 하면서 우리가 잘 녹음해서 잘 살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박진영 피디님께서 저희 안무를 처음 보셨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좋다고 해주셔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우 역시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