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헤이트 로드리고’ 논란, 모든 방면에 더 신중해야겠다는 생각” [Oh!쎈 현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01.15 16: 32

가수 최예나가 전작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와 관련된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최예나는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홀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GOOD MORNING(굿모닝)’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예나의 이번 신보 ‘GOOD MORNING’은 앨범명처럼 활기찬 아침 인사가 떠오르는 앨범으로 특유의 밝은 에너지부터 자전적인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음악 장르가 담겼다.

가수 최예나의 세 번째 미니 앨범 '굿모닝(GOOD MORNING)'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br /><br />최예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1.15/cej@osen.co.kr<br />

앞서 최예나는 전작 타이틀곡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로 앨범 발표와 동시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이름을 제목에 넣은 것은 물론 이름 앞에 ‘HATE(싫다’)라는 부정적인 느낌의 단어를 넣은 것은 불론 곡 중간 욕설을 연상케 하는 가사가 들어간 것과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앨범 콘셉트를 다수 차용한 것 역시 네티즌의 부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와 관련해 최예나는 “곡 작업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하게 진행했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많은 의견들을 마음에 새기면서 모든 방면에 있어서 더 신중함을 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의 제 행보에 많은 응원을 해주시고 기다려주시면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조은정 기자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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