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의 첫 브이로그가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서 베일을 벗었다.
지난 17일 공개된 차예련의 개인 유튜브 채널 '차예련'에 “저.. 채널명 뭘로 할까요?”라는 제목으로 약 10분가량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차예련은 특유의 솔직함과 털털함으로 친근한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먼저 차예련은 “안녕하세요 차예련입니다. 처음으로 유튜브를 찍게 되었어요! 많이 어색하지만, 그냥 제 일상을 보여드릴게요!”라는 인사말을 건네며 운을 뗐다. 이후 차예련은 ‘파마리서치 리쥬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 과정부터 행사 참여, 퇴근 이후의 모습까지 그의 하루를 구독자들에게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채널명을 고뇌하는 차예련에게 남편 주상욱이 “’내 직업은 차예련’이 괜찮은 것 같아”, “근데 ‘차예련’이라는 브랜드가 참 마음에 들어”라며 차예련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등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차예련은 최근 ENA 드라마 ‘행복배틀’에서 ‘김나영’ 역으로 변신해 보기만 해도 속 시원해지는 복수극을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각종 광고와 예능 출연으로 행보를 이어온 차예련은 이번 브이로그를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일상과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끊임없이 소통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nyc@osen.co.kr
[사진] 개인 유튜브 채널 ‘차예련’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