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어쩌다 사장3’ 조인성이 현지 주민들의 따뜻한 정(情)과 인심이 전해지는 ‘아세아 마켓’의 매력을 느낀다. 마지막 영업을 앞두고 이별을 아쉬워하는 조인성과 손님들의 이야기가 뭉클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오늘 18일 목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3(연출 류호진, 윤인회)’ 13회에서는 ‘아세아 마켓’ 영업 막바지에 현지 주민들과 정을 나누는 ‘사장즈’와 직원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영업 8일 차, 점심 영업 시작과 함께 인근 한인 마트를 44년간 운영하는 손님이 방문한다. 꽃다운 청춘에 미국으로 이민 와 소규모 한인 마트를 딸과 함께 운영 중인 손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판매가 어려워지며 위기를 맞았지만, 서로를 응원해 주는 마리나 시티 한인 사회의 정을 언급하며 “손님들이 식구들 같아”라고 애정을 드러낸다. 마리나 시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손님들을 보며 조인성도 “저희가 왜 여기로 왔는지 알겠더라”라고 공감한다.
마지막 영업을 앞둔 ‘사장즈’와 직원들에게 전한 현지 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감동을 선사할 예정. 뉴스에도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맛집에서 일부러 줄을 서서 음식을 사 온 손님부터 지역 기념품을 준비한 손님, 마지막 날 아침을 몰래 놓고 간 손님 등 현지 손님들의 서프라이즈가 ‘아세아 마켓’의 온도를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 영업 날 아침 ‘아세아 마켓’을 방문한 손님들은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라는 감사의 말과 함께 마음이 담긴 편지로 감동을 선사한다. 조인성은 서툰 한국어로 적힌 감사의 편지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따뜻한 정과 마음이 통하는 ‘아세아 마켓’의 이야기는 안방에도 깊은 여운을 전해줄 예정이다.
차태현X조인성의 한인 마트 영업 일지 tvN '어쩌다 사장3' 13회는 오늘 18일 목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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