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 45%만 보여"..'쌍수' 박명수, 안검하수 수술한다 [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1.18 19: 32

방송인 박명수가 안검하수 수술 계획을 밝혔다. 
박명수는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 청취자들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가 "남편이 안검하수 수술을 하더니 이제 눈매 교정을 하고 싶다고 한다. 하라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다"라는 고민을 전했다.

"눈동자 45%만 보여"..'쌍수' 박명수, 안검하수 수술한다 [Oh!쎈 이슈]

이에 박명수는 "저도 안검하수 수술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박명수는 "나이를 먹으니 눈의 반이 안 떠진다. 보통은 검은 눈동자가 65% 이상은 보여야 한다고 하는데..정확한지는 잘 모르겠다. 그런데 저는 (눈동자가) 45%밖에 안 보인다. 그러니까 안검하수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사람이 손을 대면 또 하고 싶다. 눈매를 교정 하면 또 처진 것 같아 실로 당기고 싶어진다. 사람 마음이 그런 거"라며 "그러니까 안검하수까지만 하고 눈매 교정은 안 하셨으면 좋겠다. 난 안검하수만 하겠다. 너무 얼굴에 손대지 마시라"고 조언했다.
"눈동자 45%만 보여"..'쌍수' 박명수, 안검하수 수술한다 [Oh!쎈 이슈]
과거 박명수는 라디오 방송에서 "과거 쌍꺼풀을 했는데, 성형은 한 번 하면 또 하고 싶어진다. 그리고 잘하는 의사 선생님을 만나면 좋아진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자꾸 내 눈을 만지면서 '이렇게 올리면 괜찮을 것 같다'며 10년은 젊어보인다고 하더라. 그런 말을 들으면 사람이 욕심이 생긴다. 근데 성형은 중독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던 바다. 또 "남자는 세 번 운다. 태어났을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쌍꺼풀 수술할 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박명수 인스타그램,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