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멤버 이장준이 '주간아이돌'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장준은 지난 17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M,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의 새 MC로 출격해 방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이장준은 과거 '주간아이돌' 스페셜 MC로 여러 차례 활약하며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식 MC로서 반가운 첫 인사를 건넨 이장준은 "이 한 몸 불태우겠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힘찬 각오를 다졌다.
이어진 '댄스 신고식'에서 이장준은 게스트로 출연한 SF9의 개성 넘치는 댄스에 폭발적인 리액션을 쏟아내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새롭게 선보이는 매력 증명 코너 '내가 뉴규?'에서는 멤버들의 개인기에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를 보내며 힘을 북돋았다.
이장준은 함께 MC를 맡은 방송인 붐과 오디오가 빈틈이 없는 티키타카로 토크를 꽉 채우며 방송의 몰입감을 높였다. SF9 휘영, 주호와 클레오파트라 게임을 통해 고음 대결을 펼치며 유쾌한 에너지를 뽐내기도 했다.
'주간아이돌'의 시그니처 코너인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는 '퍼포먼스 맛집' 골든차일드의 멤버답게 안무를 틀리는 이들을 매의 눈으로 포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한민국 예능 역사 속 레전드 게임을 되살리는 '빽 투 더 오락' 코너에서는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기상천외한 문제 출제로 아이돌계 '입담 천재' 수식어를 재차 입증했다.
이장준은 방송 내내 밝은 웃음과 풍성한 리액션으로 새롭게 돌아온 '주간아이돌'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남다른 재치와 센스를 발휘하며 '명MC' 면모를 입증한 이장준이 앞으로 펼쳐 나갈 활약에 글로벌 팬들의 높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장준이 속한 골든차일드는 지난해 세 번째 싱글 '필 미(Feel me)'로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청량한 에너지를 전파하며 '글로벌 대세 그룹' 진가를 증명했다.
이장준은 단독 예능 '장스타'를 비롯해 '뉴팡', '맛집의 옆집', '이게 될까?',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광고 천재 씬드롬 시즌2', '내일은 천재', '차이나는 클라스' 등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장스타'라는 수식어와 함께 예능 블루칩으로 사랑받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MBC M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