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브라질 국적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수원FC는 22일 브라질 출신 중앙 미드필더 마테우스 트린다지 곤사우베스(Matheus Trindade Goncalves/이하 트린다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트린다지는 브라질의 명문 플라멩구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22-2023시즌에는 브라질 2부리그 EC 빅토리아 소속으로 팀의 리그 우승과 승격에 공헌했다. 중원에서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차단하고 공격으로 연결하는 능력을 우수하게 평가받고 있다.
![[사진] 수원FC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4/01/22/202401221502771859_65ae053f18049.jpg)
앞서 합류한 강상윤, 이재원에 이어 터프한 ‘중원의 청소부’ 트린다지의 영입으로 수원FC는 새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유형의 미드필더 자원을 확보했다. ‘김은중호’의 2024년 K리그1은 더욱 더 다채로운 중원 조합과 전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린다지는 “수원FC의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며 “경기장에서 투지있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ccos23@osen.co.kr
[사진] 수원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