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스테판 부부가 2세 계획에 대해 의견 대립을 예고했다.
22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혜선, 스테판 부부의 2세를 둘러싼 이야기가 예고됐다.
이날 김혜선은 남편 스테판과 함께 식사를 했지만 식탁에는 적막이 감돌아 눈길을 끌었다. 김혜선은 "여보는 아직도 아기 안 가지고 싶나"라고 물었다. 이에 스테판은 "난 아기 원하지 않는다"라고 딱 잘라 이야기했다.
김혜선은 "생각이 변할 수 있지 않나"라고 물었지만 스테판은 "내 생각은 변하지 않는다"라며 아이를 원치 않는다고 다시 한 번 자신의 뜻을 전했다. 김혜선은 "나는 스테판 아기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며 "여기 귀여운 스테판이 있으면 더 좋지 않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스테판은 "난 원하지 않아서 결혼 전에 물어봤잖아"라고 물었다. 김혜선은 한숨을 쉬었고 스테판은 "이렇게 결혼 후에 마음이 변하면 좋지 않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세를 둘러싼 갈등은 좁혀지지 않았다. 김혜선은 스테판을 안타깝게 바라보다가 "너무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혜선은 홀로 산부인과를 찾았다. 김혜선이 산부인과에서 난소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피검사를 받은 것. 김혜선은 긴장 가득한 얼굴로 의사의 말을 경청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혜선, 스테판 국제 부부의 2세를 둘러싼 이야기는 오는 29일 밤 10시 10분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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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