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코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다.
23일 OSEN 취재 결과 지코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약칭 전참시)'에 출연한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는 최근 블락비 멤버 피오와 '전참시' 촬영을 진행했고 2월 중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코와 피오는 지난 2011년 태일, 재효, 비범, 박경, 유권과 보이그룹 블락비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her', 'jackpot', 'very good', '난리나', '닐리리맘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활동 외에도 지코는 솔로 아티스트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아티스트', '너는 나 나는 너', '아무노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그는 래퍼이자 음악 프로듀서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수장으로 있는 KOZ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아이돌 보이넥스트도어 데뷔 앨범을 프로듀싱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피오는 본명 표지훈을 내걸고 배우로 활동 중이다. 선배 연기자 이정재, 정우성이 이끄는 아티스트컴퍼니 소속인 그는 지난해 해병대 전역 후 영화 '뉴 노멀'에 출연하는가 하면 극단 소년 멤버들과 연극 '너츠'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여전히 돈독함을 자랑하는 지코와 피오가 '전참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전참시'는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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