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민덕희’가 개봉 첫날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시민덕희’는 전날(24일) 6만 1083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9만 1224명.
‘시민덕희’(감독 박영주,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씨제스스튜디오·페이지원필름㈜)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 분)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시민덕희’는 CGV 골든에그지수 97%,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3점,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0점을 기록하며 관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안은진 등이 빚은 티키타카에 많은 관객들이 극찬을 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외계+인’ 2부는 1만 8901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16만 6928명이다.
‘외계+인’(감독 최동훈, 제공배급 CJ ENM, 제작 케이퍼필름)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활극.
‘외계+인’ 2부는 압도적인 볼거리와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으로 남녀노소 전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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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