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다미와 손석구 조합에 황정민, 이성민, 박성웅, 이희준, 예원이 힘을 보탠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나인 퍼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새 드라마 ‘나인 퍼즐’은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였던 이나가 10년 후 프로파일러가 돼 자신을 용의자로 의심하는 경찰 한샘과 함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다미가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였던 이나 역으로 분한다. 이나는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 범죄분석팀 소속 경위 6년차로, 마치 사람을 죽여 본 것처럼 현장에서 범인의 동기를 가장 빨리 파악하는 인물이다.
손석구는 느슨해 보이지만 집요함과 날카로움을 가진 엘리트 경찰 한샘 역을 맡았다. 사건이 아닌 사람을 보는, 때로는 보이는 것만이 아닌 그 이면을 궁금해하는 경찰 같지 않은 경찰이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라고 확신했던 이나를 다시 만나 의심과 혼란 속에 함께 그날의 사건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인물이다.
‘나인 퍼즐’ 연출은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군도:민란의 시대’, ‘공작’ 등 웰메이드 영화를 만들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윤종빈 감독이 맡았다. 지난해 ‘수리남’을 통해 드라마 연출에도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윤종빈 감독은 ‘나인 퍼즐’로 두 번째 시리즈물을 선보인다.
윤종빈 감독과 김다미X손석구 조합에 힘을 보태는 건 믿고 보는 배우들의 특별 출연이다. 25일 OSEN 취재 결과, 황정민, 이성민, 박성웅, 이희준, 예원이 ‘나인 퍼즐’에 특별 출연하며 ‘믿보배’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윤종빈 감독과 인연으로 특별 출연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민은 윤종빈 감독과 ‘수리남’, ‘공작’에서 윤종빈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이성민은 ‘군도:민란의 시대’, ‘검사외전’ 등으로 윤종빈 감독과 인연이 있으며, 이희준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 출연한 바 있다. ‘공작’에 우정 출연한 박성웅도 ‘나인 퍼즐’ 특별 출연으로 인연을 이어가며, ‘수리남’에 함께한 예원도 특별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나인 퍼즐’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영화사 월광이 제작을 맡았으며, 공개 일정과 플랫폼은 논의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