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웡카’가 개봉 첫 날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웡카’는 전날(31일) 17만 9740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웡카’(감독 폴 킹,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 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위트 어드벤처.
누적 관객수는 18만 1258명이다.
한편 같은 날 ‘시민덕희’에는 6만 4656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시민덕희’(감독 박영주,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씨제스스튜디오·페이지원필름㈜)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 분)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66만 2010명이다.
지난달 24일 개봉해 30일까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으나 ‘웡카’에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