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VS' 김수용, 푸바오 인기 편승? 다크서클 주작 의혹 해명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2.13 22: 52

'강심장VS' 김수용이 다크서클 덧칠 의혹을 해명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VS'에서는 개그맨 김수용, 남창희, 가수 바다, 김수찬, 유튜버 원지가 출연해 '하이텐션 E와 로우텐션 I가 만났을 때' 특집으로 꾸며졌다.
MC 전현무는 "판다 푸바오를 똑 닮아서 MZ 세대 사이에서 인기다. 옷도 푸바오를 입고 왔는데, 푸바오는 아니고 고생한 푸바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용은 "어제 스티커 사진을 찍어서 붙이고 왔다"며 농담을 던졌다.

전현무는 "대세 푸바오 인기에 편승하려고 다크서클을 더 칠한 거 아니냐?"며 주작 의혹을 질문했다. 이에 김수용은 "평소에 녹화장에 가서 대기하고 있으면 작가분들이 와서 '오빠 분장 안 하세요?'라고 물어본다. 난 이미 다하고 앉아 있는데 그렇게 물어보더라. 그럼 서로 민망하니까 '이제 분장한다'고 얘기한다. 그래서 3번 한 적도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전현무는 "피부가 숨을 못 쉬겠다"며 웃었다.
김수용은 "과거 목욕탕을 갔는데 목욕을 하고 다 나왔더니, 동네 아저씨가 '어~ 목욕가니?'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마지못해 다시 목욕탕으로 들어갔다"고 고백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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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심장V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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