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라이머가 이혼 이야기에 쓴웃음을 지었다.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새 콘텐츠 ‘뜬다방’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그리의 소속사 대표 라이머와 개그우먼 이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각각 스튜디오에 방문해 김구라, 그리와 이야기를 나눴다.
라이머는 회사 운영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리는 “마이너스가 얼마냐”고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라이머의 이혼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두 분이 (이혼 후) 방송을 경쟁적으로 열심히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가 말리려고 하자 김구라는 “누가 갈라서게 했냐. 뭐 했냐. 서로의 잘못이 아니다”며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라이머는 “이혼 이야기만 계속 하는 것 같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한편, 라이머와 안현모는 2017년 9월 결혼한 뒤 지난해 이혼했다. 결혼 약 6년 만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