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유나 "빈자리 채워준 사람"...오늘(18일) 작곡가 강정훈과 결혼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2.18 09: 00

그룹 AOA 출신 유나가 2월의 신부가 된다.
오늘(18일), 유나는 서울 모처에서 작곡가 강정훈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앞서 유나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다가오는 2월, 가까운 친지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나는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 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라며 "데뷔 이후로 저의 모든 순간들을 온 마음 담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여러분이 주신 마음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도 많이 축복해 달라"고 덧붙였다.
유나의 예비 신랑은 프로듀싱 팀 별들의전쟁 * (GALACTIKA *) 소속 작곡가 강정훈으로, 유나가 별들의전쟁과 작사, 작곡 등 여러 차례 협업을 이어오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나는 지난 2012년 그룹 AOA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싱글와이프', '투하츠'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지난 2021년 1월 10년간 몸담았던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유나는 SNS를 통해 필라테스 강사로 활약 중인 근황을 전하는가 하면 꾸준히 음악 작업을 이어왔다.
/yusuou@osen.co.kr
[사진] 유나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