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18일 '승아로운' 채널에는 "이건 꼭 사야해 (도쿄 베이비 제품 하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승아는 일본에서 사온 아들 젬마의 제품을 소개했다. 그는 "블로그 글들 보기도 하고 평소에 좋아했던 브랜드들이 일본에 매장이 있어서 그 제품들을 사왔다. 그래서 한번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승아는 쇼핑한 물품들을 소개하던 중 "저번에 룸투어 한 뒤로 정말 심플하다는 의견들이 많더라. 뭐가 없다. 그래서 약간 엄마로서 되게 미안하더라. 너무 내 취향만을 고집해서 아이를 너무 삭막하게 키우나"라고 반성했다.
이어 "그래서 좀 미안해서 유리에 붙여주려고. 화장실 자주 가니까. 컬러감이 다양한 친구들로 샀다"고 데코 스티커를 소개했다. 그는 "오늘 밖에 화장실에 이걸 붙여주려고 한다. 그럼 뒤처리 할때마다 좋아할수도 있으니까"라고 전했다.
또 마지막으로는 "김무열님의 픽으로 샀다"며 개구리 인형을 꺼냈다. 그는 "짐보리 수업할때 노래 부를때 걔랑 비슷해서 샀다. 근데 이걸 해줘봤는데 반응이 없다. 그때 기분이 안좋았던건지 얘를 별로 안좋아하는건지 한번 더 해 볼 필요는 있는것 같다. 태어나서 이런 인형은 처음 사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개 많이 해드리겠다. 근데 저는 직구를 많이 한다. 아이들도 짧은 시기에 옷이든 뭐든 입는거기때문에 세일아이템을 주로 구매하고 있다. 여러분도 그렇게 하시라"고 팁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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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승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