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의 가상 이혼에 지인들이 반응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류담, 신유정 부부의 가상 이혼 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3년 만에 자유시간을 얻은 류담은 급하게 지인들과 낮술 약속을 잡았다. 지인 중에는 이혼을 경험한 지인도 있는 가운데, 류담은 "아이 키우는 중 이혼이 얼마나 힘드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어 지인은 "실제로 이혼해 봐라. 하고 나면 아무것도 못 한다"라고 토로했지만, 류담은 "나 유정이랑 이혼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류담의 이혼 소식에 지인들은 "너 바람피웠냐", "또 무슨 잘못을 했냐" 등 질문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애 낳아서 잘 키우고 있었는데 왜 이혼하냐", "아내에게 더 잘하고 아이들을 위해 좀 더 노력하라"고 조언을 건내기도 했다.
한편 류담은 지난 2020년 5월, 현재 아내인 신유정과 재혼해 지난 2022년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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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