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행복을 찾아서'가 관객들의 관심 속 막을 내렸다.
19일 콘텐츠합 측은 "연극 '행복을 찾아서(제작 콘텐츠합, 작∙연출 오인하)'가 지난 18일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복을 찾아서'는 삶 속에서 후회하고 반성하면서도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평범한 우리 모두에게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지난 2019년 초연된 연극 'Memory in dream (메모리 인 드림)'을 한국 배경과 한국 이름으로 각색해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만큼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행복을 찾아서'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약 3개월간 관객과 호흡했다. '행복을 찾아서'는 김슬기, 김나영(이상 '이은수' 역), 이동하, 김선호, 안우연(이상 '김우진' 역), 임철수, 이시형, 최정헌(이상 '정지용' 역), 이지해, 오세미(이상 '서태영' 역) 등 10인의 배우들이 펼치는 케미스트리와 누구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내용으로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특히 작품을 접한 관객들 또한 공연 관람 후 "공감이 많이 되고 생각이 많아지는 공연이었다", "겨울날 동화 같은 연극", "소소한 삶의 순간들과 잊고 지냈던 사랑의 기억들을 깨워준 따듯하고 감동이 있는 선물 잘 간직하겠다", "행복한 2시간을 선사해 줘서 감사하다" 등 후기를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제작사 콘텐츠합은 "매회 행복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해준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가장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인생을 돌아보며 함께 즐겨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폐막 소감을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