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정다은과 조우종 부부가양가 모친과 나들이를 떠났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조우종과 정다은 부부가 그려졌다. 각각 양가 어머니를 모시고 나들이에 나선 것. 결혼 8년 만에 최초로 양가 어머님들을 한자리에 소집했다. 그렇게 사돈이 함께 만나게 된 자리가 됐다. 양가 모친은 “부산에 놀러 가겠다”, ”주무시고 가시라“며 화목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때, 고급식당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저염식단’으로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인 두 사람. 이는 두 모친에게까지 이어졌다.게다가 조우종이 눈치없이 정다은의 저염식단을 계속해서 폭로한 것. 브레이크 없는 폭로 대잔치가 됐다.
이에 패널들도 “조우종 신났다”며 아내 앞담화를 하는 조우종을 언급하자 조우종은 “사실 장모님이 말해주니 힘을 받았다 저런 자리 처음이라 저도 좀 업됐다”며 민망해했다.
또 정다은은 “이번에 이사가게 됐다”며 “이제 좀 같이 자야되지 않나 싶다”며 합방에 대해 또 한 번 공격(?)하게 됐다.이에 조우종 모친은 “부부가 같은 방에 같이 사는 것이 정석 주변에서 오해할까 걱정이다”며 “부부가 한 침대 써야한다”며 정다은 편을 들었다. 이에 정다은 모친은 “요즘 젊은 부부 각방 쓴다더라”며 사위인 조우종 편을 썼다. 그렇게 장서와 고부간의 합방 논쟁까지 이어지고 말았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