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권영일 감독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후속에 따른 기대감을 내비쳤다.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329)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권영일 감독과 주연배우 전종서, 문상민, 김도완, 배윤경이 자리해 첫 방송 전 화상으로 취재진을 만났다.
권영일 감독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 후속인데 부담이 크지 않나”는 질문에 “부담감 보다는 많이 부럽다. 요새 전체적으로 영화나 드라마 제작 편수가 줄고 흥행도 안 돼서 침체기다. 흥행이 잘 돼서 좋고 우리 작품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후속작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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