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영국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21일 백지영은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백지영은 "영국입니다 생애 첫 영국", "탬즈강변도 걸어보고 벌룬 뮤지엄에서 기가맥힌 사진도 찍고 잘 놀고 있어요^^ 딸은 남친 만나서 꽃도 받고 신났네요 고마워"라며 글귀를 남겼다.
박물관에서 독특한 전시물 앞 백지영은 상큼한 표정으로 자연스러운 포즈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에 반면 정석원은 흐릿한 런던 날씨의 탬즈강 근처에서 고독을 씹는 표정으로 서 있어서, 마치 영화 촬영과 같은 분위기를 보인다.
네티즌들은 "배우랑 가수의 느낌이 이렇게 다르다", "정석원은 진짜 영화 찍는 줄", "지영 언니 다음 앨범 콘셉트는 그런 걸로 해주세요 키치한 게 어울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현재 백지영은 각종 예능 및 콘서트 투어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백지영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