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문별이 컴백을 기념해 소원을 빌었다.
21일 네이버 TV에서 공개된 '[NPOP 컴백응원단] 문스타의 컴백 종합 선물 세트 EP.4-2'에서는 컴백을 맞이하는 문별과 이를 반기는 엔팝 컴백응원단이 뭉쳤다.
문별은 간단한 질의응답 게임부터 시작했다. 국내 여행지 열 군데 꼽기에 성공한 문별은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더니 이윽고 입을 열었다. 문별은 “가족 여행을 가는 걸 즐긴다. 최근 또 제주도를 가고 싶더라. 부모님도 좋아하셔서 꼭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눈을 감고 물건을 찾아내는 게임에서 문별은 “이건 껌이지”라며 안대를 썼다. 뜨개실, 가발, 제기 중 가발을 찾아내야 하는 중 문별은 “파김치 냄새 나요”라며 가발을 골라냈다. 문별은 ‘썸네일 꾸미기’를 얻어낸 후 썸네일에 들어갈 제목을 적었다.
문별은 “2024 대박 소식, 어그로를 끌어주면 좋을 것 같다”라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케이팝과 케이팝 팬들을 위해, 그리고 문별을 위해 비는 소원에 대해서 문별은 거침없이 적었다. 그는 “케이팝 팬들 건강하기, 음원 순위 100위 안에 들기, 그리고 많은 분이 챌린지를 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 그보다 더 먼저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엔팝' 측에서 준비한 소원을 이뤄주는 케이크와 초가 등장했다. 응원단은 “음악방송 1위!”라며 외쳤고, 문별은 “뭐야, 얼굴은 왜 가려요! 당당하게 외쳐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이내 초 앞에서 손을 모아쥔 문별은 눈을 꼭 감은 채 “컴백 제발 대박 나라”라며 간절히 기도했다. 이후 문별은 “컴백 전에 이걸 찍는 거잖아요. 정말 기분이 좋다. 이게 조회수가 잘 나와야 소고기를 드신다고 하더라. 잘 부탁드린다. 정말 즐거웠다”라며 제작징늘 향한 인사를 잊지 않았다.
문별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 곡 '터치 앤 무빈'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Y2K 풍의 힙한 콘셉트로 나타난 문별은 놀라운 댄스 실력과 풍부한 보컬, 그리고 키치하면서도 아방가르드한 뮤직비디오에 녹아내린 매력을 가감없이 뽐냈다. 또 R&B와 팝을 섞은 자유로운 비트 속 문별의 짙은 음색이 돋보이는 문별의 보컬은 많은 이의 시선을 끌었다.
실시간으로 온라인에서는 "우리 언니는 진짜 뭐든 할 줄 알았다", "별아 너는 정말 잘 될 거야", "노래 너무 좋아서 나 울어", "진짜 90년대로 짜 온 세상 진짜 짜릿해"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문별은 마마무로 데뷔 후 9년 8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 '스탈릿 오브 뮤즈' '스탈릿 오브 뮤즈'(Starlit of Muse)'를 발표, 선주문 10만 장을 달성하는 등 뜨거운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네이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