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동생 박효정과의 갈등을 예고했다.
21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인천에서 한 달을 함께 살게 된 박효정과의 아슬아슬한 동거를 공개했다. 박효정은 박서진이 사들인 일본어 책을 보고 잔소리를 시작했다. 박서진이 못 들은 척 고개를 돌리자 박효정은 “사람이 말을 하면 대답 좀 해라. 대체 몇 권을 산 거냐. 책 봐라. 이게 다 새 책이다. 이거 팔아도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는 “시작은 과감하다. 그런데 하질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효정은 박서진과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박서진은 박효정과 서로 "내가 그래서 고등하교를 다 못 갔잖아", "그러니까 지금이라도 가라고"라며 언성을 높이는 등의 모습을 보여 좌중을 긴장하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