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가 2024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한음저협이 걸어온 60년 역사와 앞으로의 미래를 상징하는 기념 로고를 공개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신규 로고는 한음저협을 상징하는 높은음자리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극 문양으로 구성되어 창립 60주년과 한음저협의 정체성을, 타오르는 불꽃 형상은 음악인의 열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창립 60주년 기념이라는 주제와의 적절성, 기존 대표 로고와의 일관성, 범용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최대 음악 저작권 신탁 단체인 한음저협의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고자 지난 11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로고 공모전에는 약 300건 이상의 참신하고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었다.
한음저협은 보다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서울대 및 건국대 미술대학교 교수진과 한음저협 임원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심미성, 독창성, 실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음저협 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가열 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협회가 그동안 저작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걸어온 발자취를 기념하고, 협회의 역사와 미래를 상징하는 이미지에 대한 다양한 창작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협회의 60년 역사와 앞으로의 지향점을 멋지게 표현해주신 작품의 의미에 걸맞게 창립 의의를 마음속에 다시 새기며, 협회가 세계적인 저작권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로고는 2024년 한 해 동안 한음저협을 상징할 대표 로고로서 한음저협의 주요 대내외 행사와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 자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cykim@osen.co.kr
[사진] 한음저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