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재결합 3년 만에 또 다시 파경을 맞이한 가운데 본업에 집중한다.
22일 OSEN 확인 결과, SBS ‘7인의 부활’ 출연진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포스터 촬영을 진행한다. 황정음 역시 일정을 그대로 소화할 예정이다.
‘7인의 부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을 그렸던 ‘7인의 탈출’ 이후,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 강렬한 공조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음은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에서 금라희 역을 맡아 열연한다. 두번째 파경 소식에 걱정이 이어지고 있지만, 황정음은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 1남을 뒀다. 2020년 파경 위기를 겪은 황정음은 이듬해 재결합 소식을 전했고, 이듬해 둘째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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