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만났다. 김은숙 작가와 이병헌 감독도 의기투합했다. 감히 어떤 로코의 맛이 나올지 상상도 되지 않아 더 기대되는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 목격담이 조금씩 나오며 기대를 높인다.
최근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새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와 감정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로맨틱 코미디다. 자타공인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김은숙 작가와 독보적인 유쾌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이병헌 감독이 의기투합해 명불허전 판타지 로코의 탄생을 예고했다.
주인공으로는 김우빈과 수지가 캐스팅됐다. 분노 폭발과 전의 상실을 오락가락 하는 램프의 정령 지니와 그런 지니를 형벌에서 꺼내 준 가영의 케미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우빈과 수지는 2016년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12부작으로 제작되며, 올해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벽한 작가, 감독, 배우로 기대를 모으는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 현장에서는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오랜만에 작품에서 만난 김우빈과 수지의 케미가 담겼다.
앞선 목격담과 달리 멀끔한 비주얼의 김우빈이 눈길을 끈다. 김우빈은 앞서 펑퍼짐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목격담에서는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머리를 짧게 한 김우빈의 모습이 담겼다.
수지는 긴 아우터를 입고 촬영장을 거닐고 있다. 스태프들이 촬영 관련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여유롭게 촬영장을 걸어 다니고 있다.
김우빈과 수지의 재회, 김은숙 작가와 이병헌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다 이루어질지니’는 2024년 방송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