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과 티격태격한 일화를 전했다.
24일 김소영은 “아침에 작은 부부 갈등이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침에 인바디를 쟀는데, 1월에 운동 시작하고 골격근량 1.7kg 증가, 체지방량 2.6kg 감소, 체지방률 4.8% 하락, 20대 초반에도 못 봤던 최저 체지방률 숫자를 봤다 (물론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김소영은 “남편에게 달려가 “이거봐봐!” 하고 화면을 보여줬더니 대뜸 하는 말이 “여성 평균 체지방률이 얼마지?”. 너 T냐”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 “T라서 그래 노래가 생각난다. 저희 남편 같다”, “제 남편도 T인데” 등 공감했다.
한편, 김소영과 오상진은 2019년에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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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