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르세라핌 멤버들이 출연한 가운데 수입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르세라핌의 카즈하, 채연, 사쿠라가 출연했다.
이날 는 대세 걸그룹 르세라핌이 출연, 카즈하는 연습생활 포함해 한국생활은 2년 됐다고 하자 지석진은 “2년 만에 여기 온거 운 좋은 것”이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에 모두 “실력도 있다”며 르세라핌을 감싸면서
사쿠라에 대해서는 “이제 한국말을 너무 잘해, 발음이 좋다”며 반겼다. 일본에서도 아이돌 데뷔해 무려 14년차 아이돌인 사쿠라는걸그룹만 3회차라며 일본에 이어 아이즈원, 그리고 르세라핌까지 온 것이라고 했다.
이에 지석진은 “그래서 큰 돈 벌었나”며 직접적으로 묻자 사쿠라는 “꽤 벌었다”며 인정, 채연도 “이제 써야죠이제 살맛이 좀 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영앤리치인 르세라핌 멤버들에 런닝맨 멤버들은 “젊어서 좋겠다”며 부러워했다.
본격적으로 게임이 진행됐다. 제작진은 시간대를 오가며팀 머리를 불려 가장 많이 불리면 승리, 적으면 벌칙을 받게 된다고 설명,무엇보다 시대에 따라 계획적인 투자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각 팀머니로 귀중품 금3개를 전달했는데, 금화 1개단 금1돈 가치가 있었다.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미션을 진행했다.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챌린지 미션. 댄스 챌린지를 위한 맛보기 연습용이었다. 챌린지는 랜덤으로 추첨했다.
계속해서 투자로 팀 자산을 많이 불려여 우승이 되는 게임이 진행됐다. 유재석팀은 IMF시기 전 경기가 안 좋았을 당시 모든 주식을 뺐다. 유재석은 “기억한다, 97년부터 경기가 안 좋아졌기 때문”이라며 기가 막히게 경기를 읽었다.유재석은 ‘타이타닉’ 영화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말하며 “이때 겨울을 기억한다"고 했다.
아니나 다를까, 유재석팀은 ‘타이타닉’ 흥행으로 수익 3억 5천만원을 올렸다. 이에 양세찬은 “재석이 형 대박, 유도준이다”라며 그의 경제를 읽는 센스를 인정했다. 다음 2위는 하하팀. 영화 ‘쉬리’ 흥행으로 10배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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