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평생 재활해야 하지만”..전신마비 반려견 1년 7개월 만에 집으로 ‘감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2.25 19: 35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이 반려견 벨의 근황을 전했다.
25일 배정남은 “우리 딸램시 1년 하고도 7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왔심더”라며 반려견 벨이 재활센터 생활을 마치고 돌아왔다며 기쁜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직 몸이 많이 불편하고 평생 재활을 하면서 살아야되지만 이렇게 집에 올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합니데이. 많은분들의 도움과 응원때문에 여기까지 온거같네습니다. 다들 억수로 고맙습니데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배정남은 2022년 벨이 급성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이후 벨은 재활 훈련에 집중했고, 이를 배정남이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모습이 공개돼 감동을 안겼다.
사진에는 배정남이 집에 돌아온 반려견 벨과 함께 커플티를 입는 있는 모습, 무엇보다 배정남은 벨을 꼭 끌어안은 채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동료 연예인들 엄정화, 김원효, 김혜은, 심진화 등 축하의 글을 남겼고, 네티즌 또한 “둘 다 대단해요”, “벨 진짜 장하다” 등 함께 기뻐했다.
한편, 배정남은 MBN 새 예능프로그램 ‘더 와일드’에 출연 중이다. ‘더 와일드(THE WILD)’는 세 명(추성훈, 진구, 배정남)의 '와일더'들이 국내 최초로 광활하고 장엄한 캐나다 국립공원 투어를 직접 계획하고 여행하는 '본격 DIY 어드벤처 리얼리티'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mint1023/@osen.co.kr
[사진] ‘배정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