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르세라핌 멤버들이 최근 정산을 받은 듯, 수익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르세라핌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이 모인 가운데 게스트들을 하나 둘 씩 소개했다. 먼저 김동현부터, 홍진호가 등장,마지막 게스트는 대세 걸그룹 르세라핌이었다. 멤버 중 김채원과 사쿠라, 카즈하가 함께 했다. 데뷔한지 약 2년도 안 된 르세라핌.’ 런닝맨’ 출연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카즈하는 연습생활 포함해 한국생활은 2년 됐다고 하자 지석진은 “2년 만에 여기 온거 운 좋은 것”이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이에 모두 “실력도 있다”며 르세라핌을 감싸면서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형도 ‘런닝맨’ 한거 운좋은 줄 알아야한다 안 그랬으면 집에 있었을 것”이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때, 카즈하가 발레 동작을 선보였고, 하하는 그런 카즈하를 보면서 “진짜 예쁘다 정말 아름답다”며 감탄했다.이에 모두 “아저씨 팬 반응 폭발했다, 학부형마냥 얘기한다”며 웃음지었다.
각 팀마다 안무를 영상으로 따야하는 가운데 사쿠라에게도 댄스챌린지 SOS를 외쳤다. 하지만 사쿠라는 “저 몸치다”며충격고백했다. 사쿠라는 “저 노력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쿨하게 인정했고 채연도 “언니 티내지 말라했잖아요”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또 채원은 어려운 문장 빨리 말을 못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화제의 콘서트 영상을 공개, 채원은 당시에 대해 “긴장해서 발음이 꼬였다”며 비화를 전했다.
사쿠라에 대해서는 “이제 한국말을 너무 잘해, 발음이 좋다”며 반겼다. 일본에서도 아이돌 데뷔해 무려 14년차 아이돌인 사쿠라는걸그룹만 3회차라며 일본에 이어 아이즈원, 그리고 르세라핌까지 온 것이라고 했다.
이에 지석진은 “그래서 큰 돈 벌었나”며 직접적으로 묻자 사쿠라는 “꽤 벌었다”며 인정, 채연도 “이제 써야죠 이제 살맛이 좀 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영앤리치인 르세라핌 멤버들에 런닝맨 멤버들은 “젊어서 좋겠다”며 부러워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