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다른 촬영팀 등장에 당황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요즘 제일 핫한 약수동 그냥 걷다..먹고 마셨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나영은 “요즘에 약수 쪽에 완전 핫하더라. 최근에 가장 많이 갔던 카페가 있다”라며 단골 카페를 소개했다.
특히 김나영은 들어서기 전 “그리고 카페 주인분이 너무 잘생겼다. 장난 아니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사심이 많이 들어간 최애 카페네요”라고 웃었고, 김나영은 “그냥 굳 룩킹. 뭔지 알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렇게 최애 카페로 향했지만, 김나영은 카페 안 촬영 현장을 발견하고 당혹감 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제작진을 향해 “카메라가 너무 작네. 저 정도 카메라는 가지고 왔었어야지. 이게 뭐냐. 우리 카메라 너무 작아서 나 못 들어가겠다. 창피해서”라며 멋쩍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헤어 메이크업 스태프들도 다 왔다”라며 망설였던 김나영은 용기내서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촬영팀이 궁금했던 그는 스태프에게 “무슨 촬영하냐”고 물었다.
알고보니 엘르에서 공간 소개하는 영상을 찍는 중이라고. 김나영은 제작진과 한쪽 자리에 앉으며 괜히 “대본이랑 다 안 가져왔냐”라고 물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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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나영의 nofilter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