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이재욱, 밀라노 첫만남 다시보니..딱 붙어 귓속말·설레는 매너손 [Oh!쎈 이슈]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2.27 17: 50

걸그룹 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밀라노 첫 만남도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카리나와 이재욱은 지난 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 나란히 참석했다. 해당 패션쇼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워오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마리끌레르코리아(marieclairekorea) 공식 SNS에는 카리나, 이재욱이 동반 참석한 밀라노 패션쇼 현장 영상이 게재돼 있다. 

카리나는 청순한 화이트 드레스를, 이재욱은 멋진 그레이 톤의 슈트를 각각 입은 채 나란히 앉아서 패션쇼를 관람했다. 두 사람은 밀려드는 플래시 세례에 잠시 어색한 표정과 미소를 보였지만, 프로답게 동반 포즈를 취했다. 이내 카메라가 사라지고 본격적인 쇼가 시작되자, 딱 붙어서 쉴 새 없이 수다를 떨었다. 또한 시끄러운 현장 소음 탓에 귓속말을 하는 듯한 자세도 눈에 띄었다.
특히 카리나와 이재욱은 이동할 때도 얘기를 나누면서 걸어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겼고, 이재욱은 카리나에게 자리를 양보하면서 배려하는 매너손을 선보이거나 곁눈질로 쳐다보는 등 '심쿵' 포인트가 포착되기도 했다. 
이재욱의 '매너손'은 카리나와의 열애설이 보도되기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앞서 27일 오전 한 매체는 이재욱과 카리나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한 명품 브랜드의 컬렉션에 동반 참석하며 인연을 맺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패션쇼에서 첫 눈에 반해, 이후 서울에서도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웠다고.
이재욱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카리나와의 열애설에 대해서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배우가 촬영 중에 있고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열애설 보도 직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후, 여자친구 카리나와의 열애를 인정한 것.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카리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도 OSEN에 이재욱과의 열애에 대해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에스파 카리나가 열애를 인정하면서, 4세대 걸그룹 중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한 멤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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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마리끌레르코리아 공식 SNS,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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