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손석구, 이상형 장도연 만나고→신동엽 '짠한형' 확정 '예능 활약'(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2.28 19: 40

배우 손석구가 장도연의 '살롱드립2'에 이어 신동엽의 '짠한형'에도 출격한다.
28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손석구는 오는 3월 1일 진행되는 '짠한형 신동엽' 녹화에 참석해 예능 나들이를 한다. '짠한형'에는 손석구를 비롯해 영화 '댓글부대'를 함께 촬영한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도 같이 할 예정이다.
3월 신작 영화 '댓글부대'의 비하인드를 비롯해 배우들의 케미, 술방 콘텐츠 특성상 솔직한 분위기 속에서 신동엽과 술잔을 기울이며 어떤 토크를 나눌지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주량도 궁금해지고 있다.

손석구는 지난 27일 공개된 '살롱드립2' 영상 말미에 깜짝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영상에서 장도연은 "이분의 이름 석 자가 나오면 설레기도 하고, 이분이 어떤 마음으로 여기에 오셨을지.."라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쳐 네티즌까지 심쿵하게 만들었다.
'살롱드립2'에 나타난 손석구는 장도연과 하이 파이브 하며 손을 감싸는가 하면, "나 너 좋아하냐"라는 멘트를 해 설렘 지수를 폭발했다. 두 사람의 설렘이 그대로 느껴지는 '투샷'이 기대감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22년, JTBC '방구석 1열: 확장판'에서 시작됐다. 당시 장도연은 패널로, 손석구는 게스트로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해 4월, 손석구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꼽았다. 그는 "저는 밝은 사람이 좋다. 예를 들면 장도연 선배님"이라며 "정말 웃기시다. 웃기고 밝지 않냐"라고 직진 고백을 펼쳤다. 
이를 계기로 네티즌들은 손석구와 장도연의 투샷을 간절히 바랐고, 드디어 2년 만에 성사돼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을 높이는 중이다.
손석구가 새해부터 인기 웹예능에 연달아 출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손석구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에서 형사 장난감으로 열연했고, 3월 27일 주연작 영화 '댓글부대'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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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살롱드립2' '백반기행'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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