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차예련 “손가락 16바늘 꿰매”, 시母 걱정에도 손수 요리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2.28 20: 32

배우 차예련이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차예련 chayeryun’에는 ‘요양은 핑계고 잘 먹고 푹 쉬는 먹방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차예련은 제작진에게 “손 다쳐서 수술했다”며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영광의 상처다. 너무 아파”라고 다친 엄지 손가락을 선보였다.

차예련은 “제가 부득이하게 손가락을 다쳤다. 다들 요리하다 다친 줄 알고 걱정해주셨는데 사실 집 화장실 문에 콕 찧었다. 16바늘 꿰매는 수술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계기로 푹 쉬고 많이 먹는다는 차예련은 딸을 데리러 가기 전, 친구와 분식집을 방문하거나 집에 돌아와 남편 주상욱과 함께 소고기 먹방을 즐겼다.
하지만 차예련은 손가락 부상에도 명절 당일 새벽부터 갈비찜을 직접 만들어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음식을 준비한 뒤 시댁을 찾은 차예련은 정겨운 명절 일상을 공개하기도.
이때 조카가 귤을 갖고오자 차예련은 “이모가 귤 까줄게”라고 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무슨 그 손으로 깐다고 그러냐. 세상에 이거 언제 아무냐”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차예련은 “이 와중에 갈비찜, 나물을 준비했다. 어머니 드시라고”라며 시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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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차예련 chayer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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