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남편 외도 폭로' 황정음, '짠한형 신동엽' 녹화 마쳤다..관심↑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2.29 17: 35

배우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 예능 출연을 결정, '짠한형 신동엽'의 녹화를 마무리했다.
29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황정음은 지난 28일 서울 모처에서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의 녹화에 임했다.
앞서 황정음이 '짠한형'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이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하지만, 구체적인 촬영 날짜와 공개 날짜는 알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황정음은 이미 28일 '짠한형' 녹화에 참석해 MC 신동엽, 정호철 등과 만나 술잔을 기울이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황정음은 프로골퍼 출신의 사업가 이영돈과 두 번째 파경을 맞아 이혼 소송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2016년 결혼해 이듬해 첫째 아들까지 낳으며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인 2020년 이혼 조정을 신청하며 첫 번째 파경을 맞았다. 양측은 이혼 1년 만에 극적으로 재결합해 2022년 둘째도 출산하면서 갈등이 봉합되는 듯했다.
최근 안타깝게도 황정음과 이영돈은 8년 만에 다시 한번 갈라서기로 했고, 재산 분할 및 양육권 등을 두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무엇보다 황정음과 이영돈의 다사다난한 이혼 배경을 둘러싸고 남편에게 유책 사유가 있다거나 이영돈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식의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그 이유는 황정음이 개인 SNS에 남편의 일상 사진을 올리며 그의 외도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겨 파장을 일으켰기 때문. 이에 대해 이영돈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이혼을 선택한 황정음이 개인사로 힘든 가운데 '짠한형'에서 어떤 이야기를 고백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3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화려한 성공을 꿈꾸는 금라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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